재난 속 빛난 '유일한 리더십'…국가대표 제약사 밑거름
'100년 기업', '국내 제약사 매출 1위', '전통제약사 최초 연매출 2조원 달성' 모두 유한양행을 상징하는 수식어들이다. 그러나 지금의 성취는 결코 순탄한 길 위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국가적 재난의 한복판에서도 유한양행이 국가대표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리더십이 있었다. 유한양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