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형 아닌 '독립형' 앞세워 기관 시장 선도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금융사 수준 내부통제'와 '법인 특화 구조'를 내세워 기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래 편의성을 앞세운 거래소형 모델과 달리 KDAC은 금융권식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커스터디는 단순 보관이 아닌 금융 인프라"라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