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자회사 임직원, 기술유출 혐의 ‘유죄’
법원이 기술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톱텍 자회사 레몬(구 톱텍HNS)의 임직원 2명에 대해 1심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에프티이앤이의 나노섬유 기술 정보를 빼낸 뒤 레몬으로 입사해 해당 영업비밀을 사용한 혐의를 받아왔다. 업계는 이번 판결로 법적 분쟁이 개인에서 법인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레몬이 나노섬유 설비를 개발하는 과정에 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