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
하이트진로가 6년 만에 신제품 맥주 ‘테라’를 출시했다. 원재료부터 패키지까지 5년간 심사숙고 끝에 내놓은 제품이기에 여느 맥주와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설정한 목표도 높다. 첫해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수년 뒤엔 가정과 유흥 시장을 아우르는 한국 대표 맥주가 되겠단 계획이다. 2012년 오비맥주에 1위 자리를 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