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투자 실탄 장전
2차전지를 둘러싼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쩐의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LG화학이 1조78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하면서 실탄을 마련했다. 풍부한 현금 마련으로 생산설비 증설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LG화학은 지난 9일 총 15억6000만달러(약 1조78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채권은 5억달러 5.5년물과 10년물, 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