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 대학병원 입찰 잇단 '고배'
이지메디컴이 치료재료(환자의 진단·치료 등 진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입찰 시장에서 '텃밭' 거래처를 경쟁사에 연이어 뺏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열리는 서울아산병원과 백병원 입찰마저 탈락할 경우 급격한 매출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은 2015년 건국대학교병원(입찰 규모 약 300억원)과 동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