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vs 금호석화, 엇갈린 입장차이
금호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공고를 발표하면서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의 입찰 참여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금호석화는 이 같은 발언에 황당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웃음을 짓고 있다. 비록 인수전 참여는 불가하지만 2대주주로 남아 아시아나항공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완전히 손 떼게 된 금호그룹은 금호석화가 부러울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