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늪' 시지바이오, 3년만에 알짜기업 대반전
윤재승 전 회장 개인회사인 블루넷의 자회사 시지바이오가 대웅제약 관계기업과의 내부거래 확대를 통해 덩치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였던 시자비이오는 그룹사로부터 일감을 몰아 받은 지 2년 만에 영업이익 48억원의 흑자기업으로 거듭나는 대반전을 이뤘다. 시지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주식회사 블루넷(비상장)이다. 블루넷은 윤재승 전 회장이 53.08%, 부인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