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호 ‘수출부진’ 여전, 적자 탈피도 난망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상반기 ‘적자의 늪’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적자가 계속되며 흑자전환에 대한 개선 기대감이 요원한 상황이다. 거듭된 수출부진 역시 해결되지 않으면서 판매증진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과제로 안고 출범한 예병태 체제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16년 만의 최대 판매실적 내세웠지만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