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악재에 고개 숙인 진에어, 2Q '적자 전환'
진에어가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증가와 여객수요 둔화, 주요 매출처인 일본노선의 부진, 여객운임 감소 등이 발목을 잡았다. 14일 진에어에 따르면 회사는 2분기 영업손실 26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24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고 매출은 2140억원으로 6% 감소했다. 외형과 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