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車 '고전'에 포스코 실적 ‘유탄’..목표차질 우려
포스코가 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유탄을 맞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국내 최대 자동차강판 고객사인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이 동반 침체에 빠지면서 연간 판매 목표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포스코는 철강부문에서 자동차강판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해마다 판매량을 늘려왔다. 현재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판매 비중은 전체 철강제품의 25%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