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을 잘못 만났나…매력 떨어진 삼다수 판권
삼다수의 아성에 균열이 가고 있다. 지난해 인명사고로 생산 중단되면서 경쟁사에 시장점유율을 상당수 뺏긴 가운데 생수 시장에 신규 플레이어의 진출이 늘면서 회복세도 더뎌지고 있다. 이에 광동제약이 2021년 계약 만료를 끝으로 삼다수 판매에서 손을 뗄 것이란 전망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삼다수는 1998년 3월 출시와 동시에 기존 진로석수(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