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새 3900억 자금유치…투자자는 '패닉'
헬릭스미스가 임상3상 실패 소식에 24일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하면서 투자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임상 성공기대감에 지난달 진행된 1500억원 유상증자에 개미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한 터라 파장은 더 커지고 있다. 3년 새 헬릭스미스가 끌어 모은 투자금은 3900억에 이른다. 전날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물질명 엔젠시스)의 3상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