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한일관계 개선하고 국제 분업 정상화 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그룹 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51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가해 "각국의 비교우위를 서로 연결하는 국제분업 체제 하에서 제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 밸류체인의 작동에 문제가 생긴다"며 "한일간 무역분쟁은 국제 분업의 선순환 구조를 왜곡하고 한일 양국 기업에 불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