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14.3억 금융사고 공시의무 위반
교보생명이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즉시 공시하지 않아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2017년 회사 소속 보험설계사 2명이 보험계약자 3명으로부터 총 14억3000만원을 편취한 금융사고가 발생해 같은해 8월3일 금융감독원에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했다. 그럼에도 보험협회와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