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 부진 직격탄 ‘고난의 행군’
세아베스틸이 주력사업인 특수강 부진 여파로 고전하고 있다. 국내 특수강시장은 전방 수요산업 부진과 함께 후발주자인 현대제철이 예열을 마치면서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세아베스틸의 실적 호전이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2년간 세아베스틸의 수익성 지표는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7년 말 1885억원에 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