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OEM펀드 판매 '무인가 증권업'"
농협은행 주도의 공모회피를 위한 시리즈 펀드 조성과 OEM펀드 징계 사례는 2009년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미래에셋대우의 사례는 공모규제 회피에 초점을 둔 데 비해 농협은행 OEM펀드 사례는 기능별 규율체계로의 전환과 금융투자업 상호간의 겸영 허용이라는 자본시장법의 통합 원칙을 훼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파인아시아운용·아람운용은 2016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