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적자' 현대상선, 빛이 보인다
"올해는 현대상선이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성수기인 3분기에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 흑자를 기대한다" 2011년도 이후 10년째 적자터널 속에서 헤매고 있는 현대상선이 지독한 어둠을 깨고 나올 기세다. 글로벌 경기회복을 이끌고 있는 미주와 유럽 항로에 신조 초대형유조선을 집중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