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에 고심 깊어진 항공업계
항공업계가 연초부터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비상이다. 발원지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까지 확진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중국 노선을 운영하는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항공업계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같은 상황이 되풀이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28일 정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