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세방·대한통운 등 400억 과징금 '철퇴'
포스코가 발주한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18년간 담합한 세방과 CJ대한통운 등 8개 사업자가 적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시정명령과 함께 400억원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세방, 유성티엔에스, CJ대한통운, 동방, 서강기업, 로덱스, 동진엘엔에스, 대영통운 등 8개 사업자가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