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사, 스마트선박 주도권 경쟁 ‘용호상박’
국내 조선업계가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선박 주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연초 대표 신년사에서도 스마트선박 기술력 확보를 공통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미래 선박으로 각광받는 스마트선박으로 불황의 파고를 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전세계 선주들은 선박 대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