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진에어, 10년만에 영업적자
일본노선 부진과 국토교통부의 제재 속에 이중고를 겪은 진에어가 지난해 결국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외형 역시 10% 가깝게 줄며 매출 1조원대도 붕괴됐다. 진에어는 3일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4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30억원 영업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진에어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99억원 영업적자) 이후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