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라임사태 빠진 신금투, 실적마저 뒷걸음
신한금융투자가 지난해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거뒀다. 하반기부터 불거진 파생결합증권(DLS) 환매 연기와 라임사태의 여파 등에도 선전했지만 증시 부진의 여파로 줄어든 위탁매매 부문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27억원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 전년대비 27.5%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