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전환' LCC 빅3, 올해 위기 대응전략은
지난 11일 제주항공을 끝으로 국내 저비용항공(LCC) 빅3의 2019년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한일 관계 악화, 중국과 홍콩의 갈등,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진에어 모두 적자전환했다. 손실 폭은 서로 달랐지만 항공업을 둘러싼 악재를 피해갈 순 없었다. 올해는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쇼크까지 발생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