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IB출범 2년, 자본 확 늘렸지만 주가 '후진'
국내 17개 주요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가 5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한 초대형 IB 육성책에 따라 저마다 덩치를 늘린 증권사의 자본 확대 행보에 따른 것이다. 다만 대부분 증자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만큼 시장의 평가가 마냥 긍정적이진 않다. 늘어난 주식수에 비례해 기업가치는 제대로 개선되지 못한 영향이다. ◆초대형IB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