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조, 조원태 회장 지지 성명 발표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조 전 부사장과 KCGI(강성부펀드), 반도건설 등 '3자 동맹'의 주주제안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항공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주주총회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대한항공 노조는 14일 성명을 통해 "3자 동맹 낙하산 허수아비에 대해 모든 수단 동원한 저지 투쟁을 전개하겠다"며 조 회장 지지를 명확하게 밝혔다. 노조는 "3자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