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KT사장, 등기임원 선임 열달만에 사의
KT 차기 회장 후보로 분전했던 이동면 사장(사진)이 최근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장은 최근 조직이 구현모 대표 내정자 체제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회사 측에 등기임원직 사의를 표했다. 작년 3월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지 불과 10개월 여만의 일이다. KT 관계자는 18일 "이동면 사장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이사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