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항공사, 월급 깎고 "버텨보자"
모두가 빨간불을 켰다. 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 대형항공사(FSC)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 경영을 잇따라 선언했다. 정부가 3000억원 긴급 융자 등 지원책을 제시했지만 항공사 입장에선 당장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급선무다. 기업들이 강도 높은 자구책을 속속 내놓는 이유다. 'LCC 빅3' 티웨이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