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21년만에 현대차 이사회 의장 물러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1999년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21년 만이다. 이사회 의장 바통은 아들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넘겨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3월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룰 안건들을 확정했다. 이번 이사회의 주총 안건 상정은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