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항공사 유동성에도 '경고등' 켜졌다
코로나19 쇼크가 항공산업 및 관련 업계 유동성에도 노란불을 켜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들은 향후 예측되는 매출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 자금을 미리 회수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9년부터 발행한 '색동이 시리즈'는 국내 ABS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대한항공 역시 AB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