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 증권업계, 기업가치 '반토막'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시장 가치가 반토막 났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양호한 성적을 바탕으로 올들어 상승세를 기대했다. 하지만 전세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를 고스란히 받으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1205.11(26일 종가기준)을 기록했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3거래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