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삼성물산, 확장본능 버리고 안정 택했다
삼성물산은 7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국내 최대 건설사이지만 최근 업계 위상은 오히려 과거보다 후퇴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회사의 재무건전성이나 유동성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과연 건설업을 영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가 있느냐’라는 의구심을 품는다. 특히 제일모직과 합병한 이후, 이재용(JY) 부회장이 실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