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무자원 산유국'의 꿈, 살얼음판
북미 셰일사업이 최악의 업황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 기업 SK그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구조조정 가능성까지 나오는 북미 셰일 산업에서 SK그룹이 그 동안 쌓은 석유개발 노하우와 그룹 자금력을 동원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SK는 셰일사업의 중심인 북미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 국내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