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PF보증한도 폭증…3조원 육박
현대건설의 유동성 관리는 자금조달 루트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채권을 제외하면 시장성 자금조달을 일체 하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현대건설은 2015, 2016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달성하면서 곳간이 넉넉해지자 지난해부터 PF 지급보증 한도를 늘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리스크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 온 현대건설의 성향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