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브라질 CSP 공사대금 499억 대손충당
포스코건설이 브라질 CSP제철소로부터 받아야 할 매출채권에 ‘빨간불’이 켜졌다. CSP가 준공한지 4년이 지났지만 3년 연속 영업손실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주요 주주들이 긴급자급수혈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말까지 총 3120억원을 회수하는 약정을 체결했지만 현재 상태로는 회수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