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미청구공사 플랜트 비중 55%…5년만에 최고치
2010년대 중반 대규모 해외사업 부실로 곤욕을 치뤘던 SK건설의 해외 플랜트사업 미청구 공사금액이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해외 플랜트사업은 발주처의 무리한 설계변경 요구와 공사비 지급 지연, 과열된 수주 경쟁 탓에 공사원가 하락 등이 겹치면서 대규모 부실로 이어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SK건설도 대규모 해외부실 발생 이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