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 인수 속도 내나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시적으로 유예했던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를 재개했다. 최대 관문으로 여겨졌던 유럽연합 심사가 재개되면서 양사 합병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럽연합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에 대한 심층심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