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에콰도르 사업, 준공 4년 지나 손실 인식
SK건설의 미청구 공사금액 추이는 여느 건설사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때 해외부실의 무덤이었던 중동지역 비중은 비교적 줄어든 반면, 예상치 못했던 남미 에콰도르에서 손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3년 연속 미청구 공사와 손상차손을 인식하면서 약 4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SK건설의 미청구 공사 증가분은 ▲에콰도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