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파크원 A타워 입주업체 없어 '고민'
여의도 파크원 준공을 앞둔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자칫 1000억원이 넘는 임대료를 고스란히 날릴 위기에 처했다. 파크원 건물 중 지하7층~지상 69층 오피스 A동을 책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임차인을 못찾고 있다. 포스코건설측은 임대기간을 3년으로 못박은 반면 입주희망업체들은 10년 이상 장기임차 보장을 요구하는 등 양측간 입장차가 크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