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확대되는 이차손 리스크 '전전긍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파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빅컷)를 단행했음에도 보험사의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의 발행금리는 요지부동이다. 자칫 조달비용이 운용수익률을 웃도는 '이차손' 리스크로 확대될 우려가 제기된다. 이차손은 보험사 조달금리가 고객에게 내주는 이율보다 낮아 생기는 금리 역마진에 따른 손해를 말한다. 대기업 계열 보험사들은 대주주 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