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체제, 외부 이사장 첫 영입
포스코그룹의 대표적 비영리재단인 청암재단이 최정우 회장 체제 이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그 동안의 관례를 깨고 사상 처음으로 외부인사가 이사장에 선임된 것이다.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 9명 전원도 포스코 현직 임원을 배제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청암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운영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강화해 아시아판 풀브라이트(Fu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