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 출범 직후 120억 소송가액 부담
대림건설의 전신인 고려개발이 120억원에 달하는 소송가액을 부담하게 됐다. 안양시와 석수처리시설 관련 소송전에서 최종 패소하면서 수주액의 두 배를 물어낸 것이다. 다만 소송가액은 1심과 2심을 거치면서 미리 공탁해 놓은 금액에서 처리해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려개발은 최근 열린 안양시 석수하수처리장 총인시설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