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해상풍력사업 '승부수 띄운다'
두산중공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해상풍력사업을 낙점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부의 탈원전 여파로 주력사업이 휘청거리면서 또 다른 돌파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5년까지 해상풍력사업을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1300억원 남짓이었던 풍력사업 수주목표액을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