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생 POSCO 포항1고로 역사 속으로
국내 최장수 고로인 포스코 포항 1고로가 내년 폐쇄될 예정이다. 최정우 회장 체제 이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는 노후 설비 정리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철강 공급과잉 심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결정은 국내 설비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광무 포스코 철강기획실장은 21일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2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내년에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