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사재 출연 '사회공헌'
현대차정몽구재단(구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의 출범은 불명예스럽게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위법행위가 발단이 됐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6년 수년간 100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부실계열사 유상증자에 계열사들을 참여하도록 해 약 21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다. 사회적으로 질타가 이어지자 정몽구 회장은 2007년부터 7년에 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