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화재 "전자지분 어쩌나"···법개정 급물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운명이 달린 '보험업법' 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달 예정된 정기국회에서 현재 상정된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수조원 규모의 보유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 이 경우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가 불가피하다. 나아가 유배당 보험 가입자들의 수익 배분 문제도 현실화될 전망이다. 25일 보험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