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쓱해진 롯데케미칼의 '한 우물' 전략
롯데케미칼의 가장 큰 리스크는 '한 우물 전략'으로 평가된다. 여타 화학업체들은 석유화학 업황이 다운사이클에 진입했어도 신성장동력 덕에 한숨을 돌린 반면, '석유화학' 한 길만 걸어온 롯데케미칼은 상반기에만 5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롯데케미칼은 납사분해설비(NCC)와 에탄분해설비(ECC) 동시 운영을 통한 다변화로 석유화학의 다운사이클에 대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