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상장보다 생존···'뉴롯데' 용두사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숙원과도 같은 호텔롯데 상장이 5년 넘게 표류하고 있다. '뉴롯데'의 마지막 퍼즐조각이지만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사실상 올해도 넘길 것이란 게 중론이다. 롯데 내부에서는 상장보다 생존을 논해야할 때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동빈 회장이 호텔롯데의 상장 추진을 거론한 것은 지난 2015년이다. 신 회장은 2015년 8월 경영권 분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