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싸움' 차녀 조희원씨에 달렸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오너 일가가 경영권 분쟁을 본격화한 가운데 향후 조양래 회장의 차녀 조희원 씨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6월 조 회장은 자신이 보유 중인 지주회사 지분 전체(23.59%)를 차남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에게 넘겼다. 조 사장은 기존에 보유 중이던 주식 19.31%를 포함해 지분 총 42.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