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 승기' LG화학, 美·韓 연이어 '승소'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소송에서 다시 한 번 승기를 거머 쥐었다. 지난 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조기승소한 데 이어 국내 법원에서도 LG화학의 손을 들어줬다. 잇단 승전보에 LG화학은 유리한 고지를 점한 모양새다. SK이노베이션과의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진정성 있는 자세를 갖추지 않을 경우 법적절차를 끝까지 밟아 나가겠다는 ...